표기식 사진집
PYO KI SIK
(Cloud / Forest version)

상품 정보
39000
₩39,000

MSK SHOP 오프라인 내부에서 NTL galler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현재 NTL에서는 표기식 작가님의 사진전 가 진행중에 있습니다.
10.19-11.19.2022

[ 소개글 ] 
고민 프레스는 스튜디오 고민의 출판 레이블로, 아름다운 것을 수집해 기록합니다. 
첫 책으로 포토그래퍼 표기식의 을 소개합니다.
표기식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입니다. 이 책에는 그가 늘 오가는 서울 서쪽과 동쪽의 풍경들, 반짝이는 한강과 꽃, 하와이의 하늘과 교토의 숲 등 10여 년간의 기록한 우연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.

[ 특징 ] 
작품 220점 수록 
FM 스크리닝 인쇄(무망점, 고해상 인쇄), 노출 바인딩(완전펼침제본)
커버 2종 Cloud / Forest (본문 내용 및 구성은 2종 동일합니다.) 
겉커버 2종은 미니포스터로도 활용 가능합니다. 
디지털 사진은 러프그로스 계열 용지, 필름 사진은 비도공지에 인쇄하여 두 기록방식이 가진 질감의 차이를 표현하였습니다.

판형 : 176 * 262 mm
페이지 : 240p
저자 : 표기식
출판사 : 고민 프레스
발행일: 2021년 6월 18일

[책속의 문장 ]
문장 1:
“뭔가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남들이 흘려버리는 것 안에서 뭔가를 찾아낸다. 표기식도 강변북로 안에서 자기 것을 찾았다. 햇빛이 아침 강물에 닿을 때의 반짝임, 반사광이었다. 표기식은 빨리 내려서 그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했다. “사진 하는 사람들 그거(반사광) 많이 찍잖아요. 나도 다들 찍듯 찍은 거에요.” 표기식은 자신의 물결 사진이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했다. 그의 말처럼 물결과 반사광을 찍는 사람들은 프로와 아마추어 할 것 없이 많다. 표기식의 사진은 무엇이 다를까.”
문장 2:
“다만 나는 표기식이 해온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안다. 표기식의 작품이 훌륭하다는 이야기만이 아니다. 작품이 안 훌륭하다는 게 아니라, 내게는 표기식의 작품이 이미지 면에서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지 어려운 말을 써서 수준 높게 이야기할 재주가 없다. 다만 내 일에도 표기식의 일과 비슷한 면이 있다. 뭔가를 만드는 일. 계속 검사 받고 선택 받는 일. 선택 받는 일. 인정받지 못하는 일. 그 사이에서 자기 색에 대해 고민하는 일.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무도 봐 주거나 좋아해주지 않을 때의 기분을 느끼는 일. 그 기분과 맞닥뜨리고, 그 기분을 일상의 일부로 삼는 일. 그러면서도 계속 자기 것을 만들어 나가는 일. 쉬운 일만은 아니다. 표기식은 그 사이에서 자기 것을 쌓아나간 것이다. 그게 정말 대단한 일이다. 나는 그 대단함을 느낀다.”

문장 3:
“때가 되어 이 사진이 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. 그 과정에서 또 몇 사람이 모여서 고민과 생각을 반복했다. 애플과 니콘 하드웨어와 윈도우와 어도비 소프트웨어에 실린 사람들의 순간과 마음이 서울 모처의 인쇄소를 거쳐 한 권의 책으로 제조되어 당신의 손 안에 무게가 느껴지는 실물로 넘어가고 있다. '이거 예쁘다' 라는 0.1초 정도의 감상 뒤에는 어떤 사람이 한강변을 오갔던 10여 년의 시간이 들어 있다.”
─ 칼럼니스트 박찬용의 글 中

* 책에 수록된 사진은 현재 NTL gallery의 전시 사진과 중복되지 않습니다.
* 노출바인딩(완전펼침제본)
 디자인의 책입니다.
* 책은 반품/교환이 불가능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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